-
[범계 / 오늘초밥] 범계 맛집, 줄 서서 먹는 '오늘초밥' 직접 방문 후기RESTAURANT 2025. 1. 13. 12:23
오늘초밥
●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90 102동 117호, 118호
범계역 2번출구 도보 4-5분 거리
● 전화번호
0507-1465-5610
●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일 11:30-22:00
● 주차 (무료 2시간 제공)
건물 내 지하주차장 이용
범계를 지나다 보면 항상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선 가게, 바로 '오늘초밥'이에요.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인기 있을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과연 소문대로 줄 서서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오늘초밥의 매력을 솔직하게 풀어보려 해요.
스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이야기가 가득하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웨이팅 시스템과 팁
오늘초밥은 예약제가 아닌 웨이팅 시스템을 사용해요.
저는 퇴근 후 7시쯤 캐치테이블 앱으로 웨이팅을 걸고, 바로 출발했어요.
미리 등록해두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입장 2번째 순서로 표시됐고,
실제로 7시 30분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손님이 많았지만, 회전율이 빨라 대기가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특히 앱으로 웨이팅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가게 앞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이 점이 정말 좋았어요!
주차 정보
오늘초밥이 위치한 건물에는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가게에서 2시간 무료 주차 등록을 해주니 더욱 편리했답니다.
다만, 주말에는 지하주차장이 금방 차기 때문에 근처 중앙공원 대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여유 있었어요.
덕분에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웨이팅 순서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주차 스트레스 없이 맛집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 ω •́ )✧
자리와 기본 셋팅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시면, 기본 셋팅은 이미 다 준비되어 있어요.
생강초, 락교, 간장, 와사비, 앞접시, 간장 종지, 수저, 젓가락 등이 자리 앞에 놓여 있어서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시스템 덕분에 추가 요청 없이도 편안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따끈한 미소시루를 직원분이 바로 가져다주시는데요.
웨이팅으로 약간 피곤했던 몸에 따뜻한 국물이 스며들며 기분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인 서비스 하나하나가 신경 쓰여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첫 초밥
자리 앞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별도로 초밥을 주문할 수도 있고,
회전 레일 위에 올라오는 초밥을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도 있었어요.
원하는 초밥이 나오는 걸 지켜보다가 내 자리 가까이 올 때 휙 골라 먹는 재미를 느꼈답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 덕분에 식사가 더욱 즐거웠어요.
오늘초밥의 메뉴는 회전초밥집답게 정말 다양했어요.
기본 초밥부터 육사시미 초밥 같은 특별한 메뉴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구성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선한 연어 초밥이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데요,
제가 첫 번째로 선택한 초밥은 방어 초밥이었어요. (반전^^)
방어 초밥은 김 위에 다진 청양고추와 마늘이 올라가 있어서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방어의 풍미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어요.
청양고추의 알싸함과 마늘의 독특한 향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안에서 맛의 균형이 정말 좋았답니다.
첫 초밥부터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 먹은 초밥은 타르타르소스와 양파가 올라간 연어 초밥이었는데요
연어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에 타르타르소스의 고소함과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정말 조화로웠어요.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는 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왜 연어 초밥이 추천 메뉴로 꼽히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세 번째로 선택한 초밥은 감태 위에 단새우와 우니가 올라간 초밥이었어요.
사실 우니는 처음 먹어봐서 약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어서 꽤 괜찮은 첫 경험이었어요.
단새우의 달달함과 감태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한 입의 즐거움이 정말 컸답니다.
그 이후로는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어요ㅎㅎ...
오늘초밥은 한 접시당 1,790원의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초밥의 신선도와 퀄리티가 정말 훌륭했어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식사였고, 배 터지게 먹고도 기분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참,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초밥 한 접시를 할인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태블릿 서비스 파트에서 직원 호출을 누를 때 뜨는 증명사진 같은 이미지가
어이없으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던 재미있는 포인트였어요.
소소하지만 이날의 기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총평 및 추천 여부
오늘초밥은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퀄리티, 그리고 부담 없는 웨이팅 시스템까지 모두 갖춘 곳이었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초밥들은 그날의 만족감을 더해주었고,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와 편리한 주차 시설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특히, 초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은 한 번쯤 꼭 가보셔야 할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는 초밥집을 찾고 있다면, 범계 '오늘초밥'은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계 / 파랑새야] 범계역 분위기 좋은 술집 파랑새야, 금요일 저녁 웨이팅 정보 및 후기 (11) 2025.01.22 [범계 / 포크너] 데이트하기 좋은 범계 느좋 파스타 맛집 FORKNER 솔!직!리!뷰! (6) 2025.01.20 [안양 / 굴따세] 안양 '굴따세' 방문 후기|제철 굴의 진수를 맛보다! (2) 2025.01.15 [압구정 / 꽁티드툴레아] 압구정 꽁티드툴레아, 이 가격에 이 맛 가능? (4) 2025.01.10 [사당 / 녹] 이수 사당역 분위기 좋은 가성비 오마카세 Nok (3)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