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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 새벽강] 전주 노포 감성 가득한 한식 술집, 웨리단길 ‘새벽강’ 방문 후기
    RESTAURANT 2025. 3.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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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강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14

      전화번호

    063-283-4388

      영업시간

    매일 17:00-23:00​

    전주 여행의 묘미, 그 중 하나는 맛집 탐방!!!!

    로컬만의 감성과 맛을 찾아 전주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 새벽강을 다녀왔다.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진정한 ‘노포’의 매력을 품고 있는 이곳

    웨리단길과 객리단길 사이 그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새벽강은 한 번 입문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주미님 유튜브에서 보고 여기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주미님의 픽은 언제든...어디서든...완.벽.

     

     

     

     

    최고의 위치 만족도: 웨리단길로의 소소한 산책

     

    새벽강은 전주 웨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다.

    웨리단길 하면 요즘 전주 여행자들 사이에 끊임없이 언급되는 곳이라던데

    생각보다 주변 분위기가 참 좋았다.

    번화한 객리단길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술집과 카페들이 골목 사이사이 숨어 있어 걷는 재미가 있었다.

    새벽강은 그런 웨리단길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웠다.

    전주 한옥마을과도 그리 멀지 않아 하루 코스로 짜기에도 딱일뿐더러

    길거리 구경하면서 가게들 사이에 숨어 있는 각종 현지 스타일 간판들을 구경하다 보면

    새벽강을 발견할 땐 마치 보물을 찾은 기분이 들 만큼 반갑달까?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따끈한 감성

    가게 입구부터 약간은 투박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문구와 간판이 눈길을 끄는곳.

    “술”이라고 딱 적힌 간판에서 알 수 있듯, 이미 분위기는 캐치해 놓은 상태라고 할 수 있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 자그마한 공간이 주는 포근함과

    옛날 술집에서 느껴질 법한 고유한 정서.

    내부는 현대식 감성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적이다.

    오래된 나무 테이블, 사장님의 분주한 뒷모습,

    그리고 오픈형 주방에서 퍼지는 불맛 섞인 냄새가 허기까지 불러일으켰다.

     

     

     

     

     

    벽 한쪽엔 세월이 쌓인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났고,

    사장님 혼자 모든 걸 운영하신다고 했던 이야기가 실감 났다.

    “아. 진짜 현지인 맛집은 이런 데구나”란 생각

     

     

     

     

    자리에 앉으면 준비되는 기본 셋팅

    생수통에 담긴 헛개차 감성 뭔데요 정말

    사장님만의 독특한 감성이 여기서도 돋보인다.

     

     

     

     

     

     

    주문 꿀팁부터 이 집의 핵심 메뉴까지

    새벽강의 메뉴는 간결하지만, 하나같이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대표메뉴인 돼지뚝배기는 20,000원이고,

    골뱅이무침 또한 놓칠 수 없는 인기 메뉴라고~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배추와 김치는 단순하지만 한 번 맛보면 감탄사가 나올 만큼 맛있었다.

     

     

     

     

     

    주문 방식은 조금 독특한데, 사장님이 모든 것을 혼자 하셔서

    직접 가서 주문해야 하고 잔과 술은 셀프!

    이 점은 꼭 알아두셔야 방문했을 때 당황하지 않으실 것

    (아참 그리고 주미님 유튜브에서처럼 사장님이 굉장히 무던한 스타일이셔서

    다소 차갑다...무섭다..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웃어주시고 친절하시니 너무 큰 걱정은 ㄴㄴ)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디테일한 매력 포인트!

    돼지뚝배기 20,000원

    메뉴도 메뉴지만 이곳만의 감성이 정말로 매력적이다.

    특히 돼지뚝배기 하나에 담긴 깊은 맛이 정말 일품인데

    싱겁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적당히 구수한 맛이 술안주로 완벽했다.

     

     

     

     

     

    고기와 함께 나온 양파와 마늘, 그리고 쌈장은 “술이 술~술” 들어갈 맛이랄까.

    안주의 양도 넉넉해서 여러 명이 함께 먹어도 충분히 든든하고

     

     

     

     

     

    두부김치 20,000원

    두부김치는 신선하고 고소한 두부와

    각종야채와 볶은 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신선한 이상한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젓가락이 갔다.

     

     

     

     

     

    플레이리스트마저도 90년대 감성의 옛 음악이 흘러나와서,

    한정된 공간에서 주는 감상의 깊이를 더해줬다.

    그 한 끼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분위기로 기억되었다니, 진짜 제대로 된 여행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아쉬운 점? 알고 가면 마음 편함

    여긴 신속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고 가게 규모도 작다 보니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때가 있다고!

    특히 주말 저녁 같은 피크 시간대에는 약간의 대기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또 사장님이 말수가 적으셔서 불친절하다는 후기를 보기도 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그건 아니었다.

    주문만 제대로 하면 요리 실력으로 보답을 하시더라.

    나름 계산할때 엄청 맛있게 잘 먹고 간다고 하니

    미소도 지어주셨다.

     

     

     

     

     

    또 생각나는 새벽강만의 특별함

    결론적으로 새벽강은 “찾아간 보람이 100% 있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배부르고 마음까지 채워지는 이 집의 모든 디테일은 단순히 음식 맛만이 아니라

    공간 자체의 온도와 분위기에서 오는 것 같다.

    서비스가 조금 느리다고 해서 전체적인 만족도를 깎아내릴 수는 없었고!

    아마도 전주 여행 중 “여긴 꼭 다시 와야겠다”라고 생각한 몇 안 되는 공간 중 하나였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전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그리고 진짜 노포 감성에 푹 빠지고 싶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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